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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조회수와 관련한 논쟁이 많아졌다. 하지만 많이들 알고 있는 것처럼 조회수 즉 순위에 네티즌들이 민감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구태여 민족의 특성을 언급하기는 뭐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순위'라는 것에 꽤나 민감한 편이다. 그리고 이런 성향은 세계에서 유례없이 스타 크래프트가 대성공을 거두게 된 원동력이기도 하다.


지금도 인터넷 자료실을 뒤져 보면 싸이월드 조회수 올리는 프로그램이 있다. 미니홈피나 블로그의 조회수가 많아졌다는 것은 당사자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사실 자기만족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는 것은 아닌 것같다. 그럼에도 이 '클릭'에 너도나도 열을 올리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올블로그 후드티를 받기 위해서라면 사실 할 말은 없지만...)

내 생각으로는 일종의 보상심리가 작용한 것이 아닌가 한다. 입력이 있으면 그에 합당한 출력이 있어야 하는 법이다. 정성을 기울여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만들고 글을 올렸는데 하루종일 조회수가 한 자리를 넘지 못하면 실망하기 마련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글이 싸이의 투멤이 되거나 올블 추천글에 올라 트래픽이 마비될 정도의 조회수를 보이면 그것에 자극을 받는 것이다. 한편으로 보면 요즘 네티즌들에게 '놀 거리'가 그만큼 없어졌다는 의미도 되겠다.


물론 최근의 조회수 올리기 백태를 보면 정도를 넘어선 것들도 종종 보이지만 일련의 과정의 하나라는 생각이다. 블로고스피어라는 곳도 아직은 정착된 모습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사실 인터넷이 본격화된 지 이제 10년이 조금 넘었을 뿐이다. 하나의 문화가 정착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기술의 진보보다는 확실히 느린 것이다.


요즘의 모습들에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다. 왜 항상 내가 살아가는 시기는 '과도기'인가라고 되물을 필요도 없다. 그저 흘러가는 모양대로 그 흐름에 따라 같이 흘러가는 것이 최선이다. 인터넷 문화에 관한 한 자가정화 이외에는 사실상 뚜렷한 답도 안 보이기 때문이다.


가끔 이야기하지만 한국에서 사업에 성공하려면 순위가 나오게 하고 그 순위에 따라 아이콘을 달아주는 것은 필수다. 통계 사이트에 이름을 올려준다면 성공 확률은 훨씬 올라간다. 내실보다는 겉모양에 아직은 연연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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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값이 얼만데.."로 모 배우가 등장한 엔진오일 광고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엔진오일에 대한 평가는 차치해두고..요점은 엔진오일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엔진오일이 무엇인지 아는 경우는 드물고 그나마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차를 살 때 나눠 준 정비지침서에 써 있는 대로 5천 키로마다 부지런히 카센터로 달려가 엔진오일을 교환한다.

이 경우에도 딱히 어떤 오일로 해달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다. 그냥 카센터에서 교환해주는 대로 바꾸고 나름대로 흡족한 마음으로 그곳을 떠난다. 그래도 이 정도라도 해주면 다행이다. 적어도 이런 경우 차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적어진다.

반면 엔진오일 교환을 해야한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고 뭔가 문제가 생겨서 카센터에 가고 나서야 오일을 교환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미 엔진에 상당한 무리가 간 다음이어서 차량의 수명을 급격하게 단축시킨다. 엔진오일은 크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광유와 합성오일로 구분되는 데 가격차가 적게는 1.5배에서 많게는 2-3배 이상 나기 때문에 모처럼 합성오일로 교환해보려다가도 그 비용에 지레 겁 먹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다면 왜 굳이 비싼 비용을 들여 엔진을 플러싱하고 가격도 훨씬 비싼 수입 합성오일로 교환을 하는 것일까? 일반적인 광유와 각종 교환 서비스를 이용하면 만원 안팎에 엔진오일을 교환할 수 있지만 합성유로 변경을 하려면 초기비용이 적게는 5-6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정도가 들어간다. 게다가 본격적인 엔진오일의 세계로 들어가면 종류만 해도 수 십여가지의 오일들이 비치되어 있어 대체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 지 구분이 안 서게 된다.

내 나름대로 생각하는 엔진오일의 교환 원칙은 우선 자신의 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내가 선호하는 오일은 위 사진에 있는 페트로 캐나다의 5W30이다. 내 차의 경우 초기 리스폰스가 늦은 편이라는 점을 고려한 부분이고 소음을 잡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동급의 비슷한 제품으로 추천할 만한 것은 모빌1과 라베놀, 루카스 정도가 있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주로 한다면 역시 선택은 모튤이겠지만..

페트로 캐나다의 장점은 상당히 정숙하면서도 변속이 부드럽게 이루어진다는 점이어서 처음 합성오일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 엔진오일을 바꿔주고 관리하는 것도 튜닝의 한 방법이다. 화려한 드레스업을 했더라도 내부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빛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튜닝은 차량의 원래의 성능을 끌어내는 것이다. 제조사에서 출시되는 순정 차량은 일반적인 주행에 맞게 그 성능을 어느 정도 인위적으로 낮추어 놓았다. 평균적인 주행에 적합한 것이지 자신의 운전습관과 주행습관에 맞는 것은 아닌 셈이다. 그냥 굴러가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적합하지만 자신만의 운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차를 타야 한다. 엔진오일은 그 작업의 시작인 동시에 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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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엔진 오일도 엔진 오일이지만 자동 변속기 차량일 경우 자동변속기 오일이 정말 중요합니다. 하이 퀄리티 미션 오일을 쓰면 몸으로 팍팍 느껴집니다. ^^; 다들 알고 계신 것이겠지만 자동변속기는 오일에 의해 동력이 전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일 품질이 동력 전달의 효율을 많이 좌우하죠.

    개인적으로 엔진 오일은 순정을 쓰더라도 오토 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은 고급 제품 사용하는거 추천합니다. ^^;

    2007/02/26 19:51 [ ADDR : EDIT/ DEL : REPLY ]
    • 오토미션 오일은 생각보다 난감하던데..워낙 말들도 많고..이게 교환할 때가 특히 그런데..기계식으로 하느냐 탈착식으로 하느냐부터 시작해서..뭔가 딱 정리된 게 없더라고.. 순정으로 교환 주기를 빠르게 해볼까 생각 중인데..합성으로 가면 아마 폐차때까지 쓸 듯..

      2007/02/27 12:38 [ ADDR : EDIT/ DEL ]
  2. zonezero

    합성오일을 추천합니다.고유가 시대에 알맞은 오일입니다.

    합성오일은 amsoil이 최고로 좋은것 같습니다.

    30000Km~40000Km마다 교환하면되고요,

    연비절약10%~18%정도 나온다고하네요.

    진동도 줄고,출력증강도 되고요.

    오래된 차일수록 효과는 크게느껴집니다.

    미국이나 일본 검색사이트에서도 검색해보시구요.

    한국은 http://www.ams-oil.co.kr 참고하세요.

    2007/06/01 23:56 [ ADDR : EDIT/ DEL : REPLY ]

Vogelfrei2007/02/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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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에서 선물이 왔습니다. 사실 거의 잊고 있었는데...=_=; 잊을만할 때 도착한 선물이라 반가움이 더 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라틀레틱 후드티도 이쁘지만 무엇보다 올블 운영진들이 직접 손으로 적어준 글들이 더 반갑더군요. 젊음이 있기에 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작은 걸음이지만 하나 둘 이뤄가는 올블 운영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은 모처럼 쉬는 날이네요. 그제 주문한 패트로 카나다 들고 카센터나 다녀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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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물씨.. 안전히 도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축하드립니다..

    2007/02/26 14:36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튼튼하게 포장되서 잘왔습니다. ^^ 다만 이거 후드티 입기에 날이 너무 따뜻해졌어요 ^^;

      2007/02/26 15:10 [ ADDR : EDIT/ DEL ]
  2. 후드티 입고 블로그칵테일 습격하시면 좋은 선물 드립니다 ㅋㅋ
    (루머 퍼트리는 중 ㅋㅋ)

    2007/02/26 14:51 [ ADDR : EDIT/ DEL : REPLY ]
  3. 후드티 맘에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TOP100 블로거 선정되신거 뒤늦게나마 축하드리고 혹시나마 티셔츠 입고 블칵에 습격하시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_-;

    2007/02/26 16:38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이런 티는 정말 기념품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죠 ^^

      2007/02/26 17:26 [ ADDR : EDIT/ DEL ]
  4. 패트로 캐나다 비싸요~ 비싼 오일 물론 좋지만 역시 소모품이기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라는 것을 따져봐야 합니다.
    에스오일 수~ 추천합니다. 써보세요~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오일 없습니다. ^^;

    붕붕~~

    2007/02/26 16:45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단..오일은 차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내차의 경우 초기 출발시가 상당히 무거운 편이라..에스오일 수의 경우 평가가 무겁다는 말이 좀 있어서 피했고..응답성을 따지다 보니 고른 놈이라..^^

      2007/02/26 17:48 [ ADDR : EDIT/ DEL ]

DIY란 단어는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익숙하다. 물론 어원 자체가 자동차 동호회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가장 현실적으로 DIY를 체험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동차 마니아들이 아닐까 한다. 얼마 전 언론에도 보도된 카센터이 폭리를 취하는 현장은 DIY에 일면식도 없던 사람들까지도 손수 공구를 들고 차 앞으로 다가서게 만들고 있다.


보통 사이드미러의 경우 안쪽 거울이 깨지면 순정품으로 구입하면 몇 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사이드미러의 깨진 거울과 교체해주면 그걸로 끝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의 특성을 악용해 미러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업자들이 종종 있다. 사이드미러 전체를 교체하게 되면 (내 차를 기준으로 보면) 보통 7-8만 원의 예산이 든다. 10배 이상의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셈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요즘의 DIY는 직접 자신이 공구를 들고 수리를 하고 교체를 해나가는 면보다는 안 들어가도 될 돈을 줄이자는 측면이 더 커지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비용절감도 DIY의 본질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즐기며 하는 작업이 아닌 손해보지 않기 위한 작업이 되어 가는 걸 보면 묘한 기분도 든다.


하지만 DIY가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니다. 아마도 처음 공구를 들고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줄이려던 비용보다 더 큰 추가 지출을 해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처음 작업을 할 때를 돌이켜보면 몇백 원 하는 전구 하나를 갈려다가 후면등 전체를 교환한 적도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역시 작업을 마치고 났을 때의 유쾌함과 성취감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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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DIY,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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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센터에서 이런일 비일비재 합니다. 몇년전 울 와이프 서머스탯 하나 갈고 냉각수 보충 받는데 50만원 받더군요. 어려운 것도 아닌데 완전 폭리를 ... 공구 조금 만질 줄 알면 정비 지침서 한권하고 필수 공구 몇가지 장만하면 어지간한 일들은 자가 수리 가능합니다. 요즈음 왠만한 부품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 정비 지침서가 워낙 친절하게 잘 나와 있어서 그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소비자한테 눈팅이 치는 (특히 여성 운전자들에게) 카센터를 빨리 사라져야 합니다. 정비 실력도 허접 그 자체면서 그런 폭리를 취하는건 잘못된 거죠. 그리고 대부분의 카센터들 FM대로 하는 곳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경험이나 습관에 의한 것이지요. 극단적인 예로 점화 플러그 하나 재대로 조여놓지 못해서 엔진 부조를 만들어 놓는 곳이 허다 합니다.

    2007/02/23 17:04 [ ADDR : EDIT/ DEL : REPLY ]
    • 흠..여자들이 가면 확실히 더 받는 경향이 있는 업체들이 많은 거같네..그래도 요즘에는 젊은 분들은 동호회 활동을 많이 하니 좀 나아진 것도 같지만...

      나도 엔진오일은 들고 가서 교환을 하는 데..썩 좋아하지는 않는 듯하니까..잘 알겠지만 왠만한 부품은 직접 가는 게 나은 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들이 많은 것도 문제인 듯하네..오일류 빼면 왠만한 건 혼자 가능한데 말이지..

      박 군이 정비소를 차리면 내가 함 내려가지 =_=

      2007/02/23 18:24 [ ADDR : EDIT/ DEL ]
  2. 이참에 형님도 자동차 정비 셤이나 보시죠? ㅋㅋㅋ

    2007/02/23 17:05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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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아가겠다고 마음을 먹은 지도 3년이 지나간다. 시간의 흐름이 어찌나 빠른 지 내가 혼자라는 사실조차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 세월이 이렇게 흘러버렸다. 때로는 따스한 손길이 가슴이 시리도록 그립다. 사람의 체온이라는 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이라는 걸 막상 곁에 있을 때는 몰랐다.

그리고 막상 그 빈자리의 흔적조차 옅어질 무렵이 되서야 그 따스함이 그리워진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후회없는 인생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언제고 잡을 수 있는 그런 인생이 아닐까...

데미안의 싱클레어의 독백이 유난히 가슴 속에서 맴돈다. 어차피 인생은 그런 것이니까..

늦은 밤 퇴근길에 지나치는 밤거리는 꽤나 감상을 자아낸다. 원래 감성적인 면이 많은 성격이지만 요즘 들어서는 그 감성에 스스로 취해버리는 것같다. 또 다른 세계로 떠나야할 시간이 다가온 것일까? 감정의 틀을...마음의 벽을 넘어선다는 것은 늘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쉽지가 않다.

Der Vogel kämpft sich aus dem Ei. Das Ei ist die Welt.
Wer geboren werden will, muss eine Welt zerstören.
Der Vogel fliegt zu Gott.
Der Gott heisst Abraxas

Nikon F5, MF 50mm f/1.4, Ilford XP2, L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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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약간 유치하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달자의 봄'을 보면 왜 사람이 혼자 살면 안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간다고나 할까요.
    이미 일상이 되버린 떨림, 권태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이 모든 것을 모두 무시할 수 있는게
    혼자 있는 '외로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파서 몸져 누웠을 때, 젖은 수건을 이마에 대주고 죽을 끓여서 직접 먹여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
    저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결혼을 찬성합니다

    2007/02/21 15:50 [ ADDR : EDIT/ DEL : REPLY ]
    • 네..공감이 갑니다. 혼자 있는 외로움..요즘은 부쩍 많이 느껴지긴 하네요. 그런데 세월이 갈 수록 다시 사랑을 하기가 두려워집니다. 누군가 다가와도 제가 먼저 움츠러든다고 할까요..^^;

      2007/02/21 19:17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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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외로운 것은

사랑이 떠나버렸기 때문만이 아니다.

사랑과 함께 추억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Nikon D200, AF-S 17-55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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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adanabi

    그리고 어쩌면

    '추억할 오늘이 없음이 서글퍼지는건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사는게 뭔지. 하는 일도 없으면서 늘 잊어버리고만 사네요.

    혹시라도 바람이 쐬고 싶어지시거나 시간이 되신다면
    ...비가 그치고 따스해지면 영종도에 한번 놀러오세요.

    은둔 생활에 빠져 사는 심심한 사람이 따뜻히 맞이해 드릴께요...^^

    2007/03/05 06:04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영종도에 계시군요..서울에 있다보면 한번쯤은 대도시를 떠나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물론 생각에 그칠 뿐이죠..한번 찾아뵈면 좋을 것같네요 ^^

      2007/03/05 16:32 [ ADDR : EDIT/ DEL ]
  2. badanabi

    영종도는 차가 안 막혀서 훌쩍 떠날때 좋은거 같아요..제일 가까운 바다잖아요...근데 고속도로 통해료가 좀 비싸네요..^^.. 시간 되시면 언제 한번 오세요...^^

    2007/03/05 17:09 [ ADDR : EDIT/ DEL : REPLY ]
    • 날 좀 풀리고 그러면 불쑥 인사드리러 가보겠습니다. ^^

      2007/03/05 23:37 [ ADDR : EDIT/ DEL ]

통계청이 자살로 죽은 사람이 2005년에 1만2천47명으로 2000년의 6천460명에 비해 2배로 불어났다고 발표했다. 과거의 추이를 보면 2001년에는 6천933명, 2002년 8천631명이었던 것이 2003년에는 1만932명, 2004년에는 1만1천523명 등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2005년에 7천776명이니 2005년에는 자살로 죽은 사람의 수가 교통사고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왜 자살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급격하게 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느 정권의 영향인지를 새삼스럽게 언급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다만 이러한 통계에 대한 범정부 대책을 보니 참 답답한 마음이 든다. 정부는 시민단체,종교계 등이 대거 참여하는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을 다음달부터 대대적으로 벌이는 한편 긴급 상담전화 요원을 더욱 늘리며 자살관련 유해 사이트에 대한 감독을 한층 강화하고 농약농도 하향조정, 건물.다리 등에 자살방지 펜스 설치 등 제도개선에 나서며 초.중.고교에서 관련 교육을 확대하는 내용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한다.

그 어느 하나 본질적인 대책이 아님은 물론이고 마땅하게 쓸 곳이 없이 남아도는 예산을 억지로 꾸겨넣은 것이외에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정부 관계자는 "농촌에서 농약을 마시고 자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농약의 농도를 일정기준 이하로 낮추도록 하는 내용의 관련법령 개정도 검토하고 있다"며 "건물 옥상이나 다리 난간 등에서 투신 자살하는 것을 막기 위해 펜스 설치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문장을 새삼 읽어볼 것도 없이 저게 정부 관계자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내놓은 대책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농약의 농도가 짙어서 사람들이 자꾸 죽어가는 것이고 옥상에 안전장치가 없어서 사람들이 투신자살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니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의식수준이 참 답답함을 넘어서 안쓰럽기까지 하다.

고위 관계자가 저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조만간 농약류에 대한 대대적인 관련법과 건물 건축 등에 대한 규제법들이 나올 것이고 핵심을 벗어난 저런 사업을 위해 예산과 인력이 낭비되는 동안 자살자는 여전히 늘어가고만 있을 것이다. 왜 최근에 욕실 수건걸이에 타올로 목을 메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건걸이에 대한 대책과 타올에 대한 대책은 내놓지 않는 것일까?

사후약방문에 어느 정도 면역이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발표를 보면 그것도 아닌 것같다. 그만큼 정부는 국민들이 무엇때문에 힘들어 하는 지 그리고 그 힘겨움이 얼마나 크기에 자살이라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 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농약의 농도를 낮추고 건물에 펜스를 대거 설치해도 자살이 줄지 않으면 정부는 어떤 대책을 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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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뉴스를 보면서 웃음만 나오더군요. 자살하는 사람들이 왜 자살을 하는지를 파악하여 원인이 되는 것을 해결하지 않고 그 방법만 차단(사실 차단이라는 말쓰기도 뭐하죠)하려고 하니 참 어이상실입니다.
    이뉴스 보고 있으니, '연말에 유흥업소 안가면 10만원을 드립니다.' 하는 여성부 캠페인이 생각나는건 왜 일까요 --;;

    2007/02/20 17:40 [ ADDR : EDIT/ DEL : REPLY ]
    •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이야기지 싶네...

      2007/02/20 18:33 [ ADDR : EDIT/ DEL ]

Vogelfrei2007/02/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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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꽤나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점수가 잘 안나오는 게임이죠. 타워를 세우고 적을 막으면서 업그레이드해나가는 게임입니다. 10만 점을 넘은 분도 계신데..몇점이나 나오시나요

    2007/02/14 11:05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거 워크래프트3에 유즈맵세팅으로 있던 타워디펜스의 하나라죠ㅋㅋ
    거기에는 원소가 6개있고 영웅도 뽑을 수 있게 되있는데, 이건 약간 간단하게 만든 플래시인가보네요

    제대로 즐기고 싶으시다면 워크래프트의 세계로 gogo~!
    약간은 장르가 다르지만 제대로 된 중독성 게임을 추천해드리자면 '비주얼드'를 권하고 싶네요.
    한번 빠지면 꽤나 오래갑니다ㅡㅡ;;

    2007/02/21 15:55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그렇다고 하더군요..이거 처음에 중독되는 줄 알았어요 ^^

      2007/02/21 19:06 [ ADDR : EDIT/ DEL ]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대개 자신의 차에 대에 이런 저런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여기저기 동호회에 가입도 하고 정보도 찾아서 차를 이런저런 모양으로 바꾸곤 한다. 이건 비단 차에 대한 것만은 아니고 오디오나 사진 등 다른 취미거리에도 마찬가지로 해당된다.

일단 차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보자. 동호회에 올라오는 질문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내용은 다른 차와 배틀을 해서 졌다. 저 차를 이기려면 어떻게 튜닝을 해야 하는 가라는 질문이다. 출력을 높이고 싶다거나 속도를 높이고 싶다는 말 모두 일맥상통하는 셈이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튜닝은 흡배기 계통과 서스펜션, 그리고 휠 인치업 정도가 되는 데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부품들로 골라봐도 200만원은 금방 넘어간다. 여기에 좀 더 깊이 들어가 엔진, 차체 등을 건드리면 1000만원이 넘어가는 것은 일도 아니다.

예를 들어 2000만 원짜리 차를 타는 사용자가 3000만 원짜리 차와의 배틀에서 패한 후 1000만원의 비용을 들여 튜닝을 했다고 치자. 성능은 3000만 원짜리 같아졌지만 결국 애초에 3000만 원짜리 순정차를 산 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진다. 튜닝은 한번 했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리의 면에서 일반 순정차에 비해 좀 더 투자를 해야 하므로 어떻게 보면 3000만 원짜리 순정차보다 비용은 더 나가고 가격은 더 떨어지는 현상도 생기게 된다. 예전에 TV에서 마티즈에 1억 원어치 오디오 튜닝을 한 경우가 소개되었는데 이 차를 시장에 내놓으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자. 과연 1억 원 이상 받을 수 있을까?

아무튼 비약이 좀 있긴 하지만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도 한편에서 보면 이런 측면을 고려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튜닝은 그래서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현재 자신이 타는 차가 영 불만스러워서 이 부분 저 부분을 손봐야 한다면 지출 예정서라도 꾸며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