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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주최한 매그넘코리아 전은 결국 가볼 수가 없어서 아쉽지만 인터넷 상에 올라오는 글이나 사진 그리고 기자들의 취재기록으로 만족해야 했다. 오늘은 토마스 휩커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공감하는 점이 많아 그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토마스 휩커(Thomas Hoepker)는 역사와 고고학을 전공한 인물로 1964년에 매그넘에 합류하였고 1989년에 매그넘의 풀타임 멤버가 된 사람이다. '프레임 안의 프레임'으로 잘 알려진 그는 무하마드 알리와 911테러 사진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휩커의 이력과 사진에 대해서는 매그넘 사이트를 참조하자.

매그넘 코리아 강연회에서 그는  “좋은 사진에는 어떤 카메라, 어떤 인화지가 필요하냐고들 묻는다. 나는 좋은 신발을 사라고 대답한다. 실상 사진작업은 대부분 절망의 연속이다. 종일 희망을 가지고 쏘다녀도 헛일하는 일이 태반이다. 5, 6일을 그렇게 보낼 수도 있다. 7일째 좋은 사진을 건질지 누가 아는가. 기회는 선물처럼 온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항상 대비해야 한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원본 글

사진에 있어서 여전히 초보인 내가 생각하기에도 이 말은 틀리지 않는다. 내 경우도 보통 사진 촬영을 위해 장비를 들고나가면 슬라이드 1롤(36장)을 찍는다고 했을 때 1장을 건지면 그날은 성공한 날로 생각되었으니 말이다. 파인더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맨눈으로 보는 세상과는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좋은 사진을 건지려면 한시도 파인더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하지만 파인더로 한 곳에만 집중하고 있으면 다른 어디에선가 있을지도 모르는 '결정적인 순간'을 잡을 수 없어서 흔히 손가락으로 사각형을 그려서 주위를 돌아보곤 하는 것이다.

하지만 손가락으로 절묘한 순간을 잡아냈더라도 다시 파인더로 그 구도를 잡아보면 영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하고 그런 일이 수차례 반복되다 보면 제법 피로해지곤 한다. 슬라이드 한롤을 찍는다는 것은 사진가의 입장에서는 모든 정력을 집중해야 하는 고도의 정신적인 작업이고 한롤을 제대로 찍었다면 그날의 피로는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촬영에서 돌아와 현상된 원판을 보고 또 다시 좌절을 해야 한다. 그나마 한 컷이라도 건진다면 하루의 피로가 보상을 받지만 36컷 모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어쩌겠는가 다시 카메라를 들고 나갈 수밖에 없다. 휩커가 이야기한 '기회는 선물처럼 온다'는 말은 그래서 사진을 찍는 이라면 제법 공감할만한 내용이다.

아무튼 휩커는 내가 늘 생각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말을 한 마디 던졌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모두 손가락으로 브이 사인을 해 좋은 사진을 망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내가 모델 촬영을 좋아하는 것도 모델들은 V사인을 그리지 않아서이고 스냅을 좋아하는 것도 피사체가 사진을 찍힌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왜들 카메라만 보이면 V사인을 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간다. 누가 설명 좀 해줬으면 좋겠다.

"제발 카메라 앞에서 V사인 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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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회사도 골라서 가자라는 글을 적었던 적이 있다. 사회 생활 경험이 나이에 비해 꽤 많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여러 직장을 다니며 느낀 생각은 잘 되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는 구조적으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어떤 직장이 좋은 직장일까? 생각보다 해답은 간단하다. 사장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해 보자"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어떤 직장이 나쁜 직장일까? 서로간에 의사소통이 안 되는 회사다.

지극하게도 당연한 사실인데 막상 현실에 접해보면 전자의 회사는 많지가 않다. 직원 모두가 화이팅을 외칠 수 있는 동기도 복잡하지 않다. 사장의 생각이 말단 직원에게까지 공유되고 어떠한 여건 하에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잃지 않는 것이다. 내 경험상 이런 회사들은 직원들이 월급에 연연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우리 회사'라는 의식이 박혀 있기 때문에 회사가 잘 되야 내가 잘 되고 내가 잘 되야 회사가 잘 된다는 의식이 있다. 반면 그렇지 않은 회사는 다른 팀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관심도 없고 직원들끼리 모이면 다른 이를 험담하는데 시간을 보낸다. 사내에 소위 이쁨을 받는 직원과 그렇지 않는 직원이 두드러지게 구분되기도 한다.

월급이 적어도 하루하루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일하는 것과 월급이 많아도 하루하루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중 당신이라면 어느 곳을 고를 것인가? 물론 월급도 적도 하루하루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도 있고 월급이 많은데 하는 일은 적은 곳도 있지만 앞의 두 가지만 놓고 보면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전자 쪽에 좀 더 무게를 둔다. 사람의 인생이란 천차만별로 다른 것같아도 사실 그 속내는 별반 차이가 없다. 그리고 정작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상황을 살아가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하루를 살아도 웃으며 보낼 수 있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이 아닐까? 물론 이런 내 생각이 절대적으로 맞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며 사회생활을 해 본 결과 내가 내린 주관적인 결론이다.

일이라는 것이 그것을 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다. 하다못해 취미생활인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파인더를 들여다보는 동안 내내 과중한 부담을 지지 않는가?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일상에 긴장감을 부여해 삶에 원동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그리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는 여러모로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다. 사회생활이라는 것이 실상 대부분이 대인관계로부터 시작하고 대인관계로 끝이 나는데 사람 그 자체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일이 잘 될리도 만무하다.

그렇다면 좋은 직장이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서로 웃으며 달려갈 수 있는 회사라고 정의할 수 있겠고 나쁜 직장이란 마음도 안 맞는 이들과 각기 다른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회사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당신은 지금 어떤 회사에 다니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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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글로보면 저도 나름 좋은회사에 다니고 잇군요..ㅎ

    2008/08/06 19:26 [ ADDR : EDIT/ DEL : REPLY ]
    • Memory

      대단한 행운이신 겁니다. ^^

      2008/08/07 09:55 [ ADDR : EDIT/ DEL ]

미궁(라비린스) 카드는 화려한 이미지에 많은 분들이 매료되지만 해설의 부족으로 제법 곤란을 겪는 덱 중의 하나입니다. 한글 해설서가 없는 데다가 그나마 구입시 받을 수 있는 매뉴얼이 상당히 간략한 내용만 담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원서는 있습니다만 영어에 상당히 익숙하지 않으면 상징성이 유난히 강한 미궁 덱을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덱과 함께 딸려온 해설서를 옮겨 적어 봅니다

-------------

 #0 THE FOOL
자유를 대표하는 카드
광대 혹은 영원의 여행자. 어디에든 나타날 수 있으며 모험을 주도한다. 자연스러움, 열의, 추진력, 그리고 격양. 가끔은 경박함. 무모함과 과시욕, 무규칙적인. 우리에게 말해주는 놀라움, 방심과 여행, 자포자기, 깨어진 호의
역: 부당함, 정신적 불안감, 이해불가, 무기력

 #1 THE MAGICIAN
완벽한 충족
연금술사 혹은 주문제작자. 현실화된 의지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다가서려는 성향. 창조성과 독창성 솜씨와 융통성을 상징한다. 스스로를 통제하고 관리한다. 자연성과 독창성. 성공이 가져다 주는 가치와 지식, 번영과 예리한 통찰력
역: 견고함의 결여, 우유부단, 허풍, 사기, 어둠을 목표로 삼음.

 #2 THE PRISTESS
신비와 지혜
대모신(大母神) 혹은 비전(秘傳). 그녀의 관점은 이성적이고 독립적이다. 암흑과 신비를 대표한다. 그녀는 과학, 불가사의한 지식과 검은 상상력의 비약을 말한다. 긍정과 부정, 어느 쪽도 존재치 않는 이중성, 그녀의 달 쪽의 통제 아래에서 지혜가 떠오른다. 이해력, 선견지명, 객관성과 학습
역: 무지, 몰이해, 무의미함, 그리고 이기심

 #3 THE EMPRESS
지능과 매력
지능과 감수성의 상징. 진화의 횡포한 부분과 생존, 여성과 어머니, 재마, 부인, 그리고 연인. 그녀는 풍요로우며 자연과 감성과 풍부한 물자를 상징 그녀는 행복하고 매력적이고 안정적이며 평온하다. 그녀는 우리들에게 창조적인 사업과 치유된 질병, 탄생, 문제의 해결, 풍요로운 가족생활과 경제적인 성공을 가져다 준다. 새로운 계획은 풍요로운 결실을 가져다 줄 것이다.
역; 사치, 게으름, 무절제, 쇠퇴함, 불행

 #4 THE EMPEROR
성취와 이전의 권력층
세상을 넘어설 힘을 드러낸다. 물질적 세계의 강인한 육체, 형과 안정성, 전형적인 아버지이며 지도력, 권위, 긍지, 부유함과 세계열강을 대표한다. 그 강함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활동의 시간을 말한다.
역: 명예와 자산에 대한 강박관념, 자기중심적, 지배경향, 미숙함과 우유부단

 #5 THE HIGH PRIEST
신념과 종합적인 지식
세상에 적합한 지식의 상징. 믿음 및 비교 그리고 다른 면은 적합 및 정설, 그는 이해력과 함께 지혜의 포장지로 감싸 안는다. 예식의 지도자. 빛처럼 빛나는 인내심, 저항 및 겸손. 우리에게 명상과 외부의 비전 지식을 알려준다. 그는 종교에의 순응과 사회적인 승낙을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는 안정성, 신뢰, 가르침 및 좋은 조언이다.
역: 불성실, 무책임, 광신적 행위

 #6 THE LOVERS
자유로운 의지 혹은 유혹
선택과 시도가 이 카드를 구성한다. 불안함, 매력과 불확실. 희망적 관측으로 향하는 대조와의 만남. 관능과 형제간의 사랑싸움을 가르쳐준다. 이것은 조합과 거리두기이며, 선택과 시도를 알려준다.
역: 좌절감, 불신, 망설임

 #7 THE CHARIOT
성공과 승리
성공과 사건의 관리, 에너지, 힘, 건강, 활발한 바퀴, 여행과 자유의 사랑을 기준으로 한다. 유망한 미래와 모험에 대한 위험, 한 방향으로 구르는 것은 생명력과 함께 움직이며 또한 현실에 대한 무지와 탈출을 말한다.
역: 실패, 패배, 자만과 잔혹함 –세계의 비관적인 부분이다.

 #8 THE JUSTICE
요약하면 공정함
올바른 측정과 공명정대함. 엄격함과 명확함의 카드. 균형 잡힌 영혼, 정의와 균형, 공정한 게임, 판별력과 좋은 의도, 영원한 순수, 조언과 정직, 미덕과 명예
역: 불균형, 실패, 논쟁, 남용, 우유부단, 엄격

#9 THE HERMIT
지혜와 고독
현인, 비밀의 신봉자. 설명하는 것을 거부한다. 검소한 소재와 내면의 자산. 신중한 경고, 지혜, 조언, 명상과 반영, 금욕적
역: 비열함, 믿음이 깊은 체험, 탐욕과 고독, 단정치 못함과 빈곤한 지식

 #10 THE WHEEL OF FORTUNE
운명
영원한 되돌림과 끝나지 않는 운명의 소용돌이. 바뀜, 변경, 과도기, 물질적인 규칙에 붙잡힌, 스핑크스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자, 향상됨과 결과
역: 손실에 대한 위험, 느린 진도, 불규칙적인, 변화에의 저지

 #11 THE STRENGTH
자제력
용맹함. 장애물을 뛰어넘는 영원불멸한 영혼의 상징, 여성을 끌어들이는 매력, 강력한 성의 표출, 신념, 에너지, 활동과 능력, 자신감, 영웅적인, 남자다움과 육체적인 힘, 힘과 정복, 결의
역: 비겁함, 비열함, 공포, 약함, 의지력 부족, 확고함

 #12 THE HANGED MAN
자기희생
초기와 희생의 영혼, 순응 혹은 복종, 무감성, 서투름, 과도기, 권태와 포기, 곤란함, 체념, 고정, 내면의 고통, 영적인 결정이나 숨겨진 힘
역: 무제, 비난 받음, 불안정함, 의기소침, 희생정신의 부족

 #13 THE DEATH
변화와 전환
육체를 지우고 다른 세상으로 데려가는 것. 이 카드는 법칙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것으로 회복시킨다. 새로운 삶에 필연적인 끝, 갑작스런 변화와 실패, 육체적인 병, 사고, 무기력과 무능, 슬픔, 아픔, 커다란 비탄
역: 이동, 비관주의, 우울증, 죽음에 대한 공포

 #14 THE TEMPERANCE
안정성
물질과 정신사이의 조화. 우리에게 조화와 중용을 말해준다. 극단적인 반목을 조정하는 예술이다. 융합과 평온함. 정확한 측정. 인내와 적응, 미래에 대한 확신, 조화와 충족감, 좋은 징조
역: 불화와 의견대립, 계획의 실패, 성급함

 #15 THE DEVIL
격렬한 감정
두 가지 의미의 카드, 인간의 이기심과 운명에 대한 노예적인 본성을 말해준다. 동시에 생명의 에너지와 넘쳐흐르는 성적인 매력, 유머, 물질주의자의 정복도 의미한다. 이것은 본능을 지배하는 영혼을 의미한다. 향락과 방종, 그리고 동시에 탐욕과 부도덕, 배신과 깨끗하지 못한 일자리, 자멸을 포함한 격렬한 적의
역: 휴전과 구속된 자유

 #16 THE TOWER
파멸
근원과 갑작스러운 변화, 커다란 재해, 육체의 파멸과 다른 길과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한 물자의 요구, 불행과 장해, 문젯거리, 근심, 안정을 잃다. 감동과 좌절
역: 판에 박힌 일과와 압박감. 불안정, 가둬지다. 막다른 길.

#17 THE STAR
희망
개혁과 새로운 가능성. 희망적 관측과 행복의 카드, 직관이 우리에게 나아갈 길을 보여줄 것이다. 창조력, 예술적 직감, 찬란하게 빛나는 통찰력, 희망, 기회, 기쁨, 감동과 성취
역: 좌절, 기만, 환멸감, 고집, 감정적인 불안정

 #18 THE MOON
불안정
어둠 이것은 불확실성, 의식 없음, 반작용과 불안정, 관계가 있는 의심, 내성적과 공포, 망상과 광기, 책임부족, 음성적인 관계, 이상향의 환상, 의심, 불신 그러나 또한 이것은 풍요롭게 만드는 판타지와 향수(鄕愁)
역: 변화한 마음, 우울증, 공포

 #19 THE SUN
빛과 건강함
빛, 천재성, 재능, 태양과 같은 뜨거움과 에너지의 근원, 희망과 호의적인 예측, 성실함, 성취, 사회적인 성공. 유쾌한 성적 매력, 건강함, 행복함, 물질적인 행운
역: 자기중심적, 과도한 자존심, 주목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공포, 방해

 #20 THE JUDGEMENT
각성과 명백함
우월한 힘은 사람이 자기 스스로를 비춰보도록 강요한다. 자유와 삶의 부름, 선과 악 모두를 포함하는 진심의 순간, 결정의 순간, 좀 더 나아지기 위한 지난 노력에 대한 보상, 또한 해방, 영혼의 소생, 부활, 초자연적인 세계의 각성.
역: 이해할 수 없는, 불유쾌한, 밀려서 떨어짐.

 #22 THE WORLD
성취와 잠재력
생명력과 통일성, 조화, 완벽한 성취, 짐작과 성공, 결정적인 변화로 도달하는 최후의 결과를 위한 목적, 이 세상의 평원에 대한 조절, 노고에 대한 상을 수여 받다. 누군가에게는, 모든 타로 중에서 가장 유용한 알카나이기도 하다. 인간과 신의 결합
역: 실패자, 통찰력 결여, 불완전, 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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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화재 사건에 대한 기사들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뭔가 제목이 특이한 기사가 있어 클릭을 해봤다.

이 기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처음 읽어내려 갈 때는 별 무리가 없어보이는 데 중간쯤 가면 신파조의 문체가 나와 읽는 이를 당황하게 한다. 

마치 한여름 풍경을 전하는 방송사 기자의 전형적인 멘트인 "해변가는 이미 수많은 인파로 입추의 여지가 없고... "나 "하늘에서 내려다 본 고속도로는 마치 거대한 주차장을 연상시키며.."와 별 차이가 없다. 기사라는 것은 사실을 전달하는 데 주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가만히 읽다보니 기자의 주관이 참 많이도 들어가 있다. 마치 기자는 전지적 작가가 된 듯한 모습으로 주인공의 심리상태와 주변 상황까지 그려내고 있다. 요즘 워낙에 이런 기사가 많으니 그려려니 하고 화면을 닫으려는데...

아래 쪽의 답글을 보고 문득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천우신조의 혜택을 받아 다른 여성을 구한 이는 '조' 씨인가? "권" 씨인가?

요즘은 기자들도 '아니면 말고' 식의 기사를 양산해낸다. 온라인 미디어의 급증으로 기자라는 직함을 달고 있는 사람의 수도 많아졌다. 소위 메이저 일간지들의 위상은 그 어느 때보다 낮다. 결국 우리 주변에서 정통성과 권위를 가지고 있는 기사를 만나기는 참 어려워진 셈이다.

일간지도 아니고 월간지에서 처음 기자 생활을 했던 나도 사실과 어긋난 기사를 쓰면 말 그대로 재털이가 날아왔었는데...요즘 기자들의 근무 여건이 아주 좋아진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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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GO의시대

    제 생각은 다릅니다. 님께서 말한 기사를 방금 봤는데. 스트레이트 기사는 아니더군요. 귀감이 됐다에서 느껴지듯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서술키 위해 그런 식으로 기사를 쓴 것 같습니다.
    요즘 기자들이 물론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기사체가 많이 변해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70년대 기사체가 다르고 80년대 기사체가 다르죠.
    엄밀하게 팩트만 쓰는 기사도 있듯이 이런 기사처럼 당시 상황을 리얼하게 서술하는 것도 최근의 경향입니다.

    2008/07/26 00:23 [ ADDR : EDIT/ DEL : REPLY ]
    • Memory

      말씀하신 부분도 공감은 갑니다만 인명피해가 난 기사에서는 가급적으로 그런 문체는 피하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충분히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고요. 다만 글 중간에 보이는 오타는 그나마 의도한 바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게 하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2008/07/27 10:57 [ ADDR : EDIT/ DEL ]
  2. 정말 잼날것 같지만.. 어려운 직업이 기자져 ㅠ

    2008/08/06 19:24 [ ADDR : EDIT/ DEL : REPLY ]
    • Memory

      요즘은 기자 풍년이죠..하지만 그런 현상을 무작정 비판만 할 수는 또 없겠죠. 한편 생각해보면 그만큼 많은 정보(다만 정제되지 않은)가 일반 대중에게 전달되는 셈이니까요

      2008/08/07 09:55 [ ADDR : EDIT/ DEL ]

요즘 수전증이 있는지...블로거뉴스에 글을 전송하고 나서 확인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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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태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IT와 문화예술이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건 좀 도가 지나칠 정도의 실수가 아닌가 한다. 블로거뉴스 전송용 애드온을 쓰고 있는데 마지막 클릭 단계에서 오류가 나는 것인지..

아무튼 일단 반영이 되면 내 블로거에서 수정을 해도 고쳐지지가 않는다. 나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정쩡한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는 글들을 보자니 마음이 영 찝찝하다. 날씨가 우울해서 그런가.

이번 글을 제대로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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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확인까지 하고 보내본다. 이번에도 문화예술로 가면 병원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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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음악2008/07/25 00:39



김동률의 노래는 늘 마음 한 구석을 아려오게 한다. 특히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인 <기억의 습작>이 그렇다.

지금 링크로 걸어둔 이 곡은 처음 들었을때 내 얘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긴 곡이다.

평소엔 몰라도 늦은 밤 운전 중에 듣거나 하면 꽤나 가슴이 아파온다.


마치 어제 만난것처럼.. 잘있었냐는 인사가 무색할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그때 우린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게.. 나에게 제일 쉬운일이라.. 시간이 가는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수 없다고 말야..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가끔 내 소식을 들을때마다..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널 잊는다는게 나에겐 제일 힘든일이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이유란 말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냐고.. 
널 기다리는게 나에게 제일 쉬운일이라. 시간이 가는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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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썼던 글들을 뒤적이다가 지난 2006년도에 취재차 방문했던 한 개발사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봤다. 글 중간에 보면 LGT가 여러 면에서 개발사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기는 어렵다는 점이 나온다. 가입자 수가 적다보니 LGT의 플랫폼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수지에 맞지 않고 아무래도 1위 업체인 SKT 중심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작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의 LGT의 약진은 눈에 보일 정도로 가파르다. 내가 그 기사를 쓸 당시 600만명 대였던 LGT가입자수는 2008년도 현재 800만명을 넙어섰다. 한때 '600만명을 지켜라'는 구호를 외쳤던 상황에 비하면 상당히 호전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1위 사업자인 SKT나 KTF를 따라잡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숫자지만 과거와 확연히 다른 점 하나가 앞으로의 LGT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즉 요즘 LGT에 신규 가입하는 사용자들의 많은 수가 휴대폰 자체의 품질에 만족해 LGT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다. 상반기 출시한 OZ서비스는 생각 외의 성공을 거두었고 이 기능을 탑재한 휴대폰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휴대폰하면 애니콜이었다. 삼성이 만들면 다르다는 최면에 빠진 소비자들은 애니콜을 최우선 고려사항에 두고 있었고 LG의 휴대폰 그러니까 CYON은 뭔가 제 기능이 빠진 허술한 기기로 인식을 했었다. 물론 실제로도 싸이언의 휴대폰 품질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나도 개인적으로 싸이언을 사용하다가 금세 지쳐 다시 애니콜로 넘어 갔으니 말이다.

하지만 요즘의 싸이언은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애니콜에 밀리지 않는다. 사람들이 방금 산 휴대폰인데 10년 된 듯한 느낌을 주는 애니콜에 식상해할 무렵 초콜릿이라는 제품으로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어 샤인, 프라다, 뷰티 등 고급 이미지를 어필하면서 시장을 잠식해갔다. OZ를 탑재한 터치웹(아르고)폰이나 캔유 모델들은 그다지 마케팅을 하지 않았음에도 애니콜의 햅틱과 경쟁을 해 나갔고 새로운 시크릿이 출시되었다.

절대수에서 보자면 싸이언 제품군이 애니콜에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의 싸이언 그리고 LGT의 이미지는 과거와는 전혀 다르다. 이 점이 앞으로의 LGT의 미래를 밝게 보는 이유 중의 하나다. 마치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주류는 아닌 기아차의 로체가 소나타보다 호평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다. 판매량의 절대수는 소나타가 많지만 로체에 대한 평가가 소나타보다 좋은 것이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런 점에서 최근의 기아차와  LGT는 비슷한 점이 많다. 두 회사의 약진의 공통점은 '디자인'과 '성능'이다. 그리고 꼼꼼하고 많이 따지는 소비자가 늘어날 수록 이 두 회사의 미래는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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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현기

    최근에 케이블 TV에서 LG 전화기의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봤는데, 그 핵심이 디자인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디자인을 위해서는 부품의 크기가 맞지않아 기술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하면, 기능을 줄이라는 개념도 있더군요. 그리고 위에 언급하신 전화기들이 성공하면서 그 정책이 맞아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정확힌 회사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일본에서 전화기 특정 모델의 개발 리더가 엔지니어가 아닌 디자이너 인데도 있더라구요.

    2008/07/30 18:39 [ ADDR : EDIT/ DEL : REPLY ]
    • Memory

      LG가 내부적으로 어떤 개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삼성을 따라잡는게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휴대폰 분야에서 말이죠. ^^

      2008/08/01 12:25 [ ADDR : EDIT/ DEL ]
  2. 휴대폰분야.. 엘지티의 성장 정말 무섭더군요. ㅎㅎ

    2008/08/06 19:22 [ ADDR : EDIT/ DEL : REPLY ]
    • Memory

      과거와 달리 소비자 위주의 소비행태가 강화된 것도 한몫하는 듯 하네요

      2008/08/07 09:54 [ ADDR : EDIT/ DEL ]
  3. SKT와 삼성이 어쩌면 방심아닌 방심이 부른 결과 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애니콜의 경우 앞에서 달리는 노키아만 따르잡으려다 CYON에 발목 잡힌 결과죠
    햅틱폰 리콜 카페가 생길 정도로 애니콜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가고 있는 상황;;
    LGT와 CYON의 도약은 분명 SKT와 애니콜에 큰 자극이 되었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이는 소비자들에게 큰 이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현재론 LGT와 CYON이 가장 눈에 띄고 있지만.. 분명 반격이 시작될테죠
    그 반격을 흥미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게 요즘의 저랍니다 ^^
    메모리님의 글 참 잘 읽고 트랙백 감사드려요 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08/10/11 21:48 [ ADDR : EDIT/ DEL : REPLY ]
    • 시장이 기업에 의해 좌우되던 시절이 지나고 소비자가 시장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고 나서의 큰 변화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인터넷의 영향도 무척 크지요. 그런 점을 잘 이용하고 있는 것이 LGT가 아닌가 합니다.

      2008/10/12 09:24 [ ADDR : EDIT/ DEL ]



공의 경계, 아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 지도 모르는 작품이죠.

원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참조하시면 되고요. 개인적으로는 제법 재밌게 읽은 작품인데

이번에 극장판 5장이 새롭게 선 보입니다. 가능하다면 원작을 읽어보시고 보는 편이 나을 듯하군요.

제법 심난한 구조와 세계관을 담고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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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PMP ‘COWON P5’를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COWON P5’는 RMI社의 CPU인 Alchemy Au1250 700MHz 칩을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5인치의 1,670만 칼라(800x480) 와이드 TFT LCD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터치 인터페이스와 헤어 라인 메탈 바디가 슬림하고 콤팩트 하게 조화를 이루어 넓고 시원한 화면을 제공하면서도 휴대가 간편하게 설계되었다. ‘COWON P5’는 지상파 DMB와 FM 라디오, 음성녹음 기능 등이 있으며, 블루투스 2.0을 지원해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복잡한 선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내장 배터리로 동영상 최대 9시간, 음악 최대 14시간의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잠시 기기를 껐다가 다시 사용할 때에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슬립모드를 지원하여 최대 300시간까지 별도의 부팅시간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영화를 보면서 어학 학습이 가능한 AVDic을 제공하고, YBM 시사의 '이포유(e4u) 영한/한영사전’, Chambers 21st Century Dictionary' 및 '대한민국 나라말 사전'이 망라된 전자사전이 탑재되어 있으며, ‘알파브레인’도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유명 교육/음악사이트 및 팟캐스트를 지원하여 교육, 음악 콘텐츠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구간반복, 재생속도 조절, 북마크기능 등 어학 학습기능을 제공한다.

부가기능으로는 WinCE 기반의 OfficeGURU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 각종 문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만뷰 책뷰 기능, 이미지 뷰어, 노트패드, 계산기 등이 탑재되어 있다. 이외에 진동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터치 시 진동감으로 메뉴의 작동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GUI를 제작할 수 있는 UCI(User Created Interface) 기능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PMP 사용화면을 꾸며볼 수도 있다.
     
코원의 박남규 사장은“COWON P5는 고객의 니즈와 편의성을 고려하여 기능 및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한 한단계 진보된 프리미엄 PMP”라며 “코원의 프리미엄 PMP 계보를 잇는 야심작인만큼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서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OWON P5’는 블랙/플래티넘/레드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7월 29일(화) 학습용으로 최적화된  스터디 패키지를 시작으로 스탠다드, 내비 패키지 제품이 8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소비자 가격(부가세 포함) -  
   
    < COWON P5 스터디 패키지 >
     COWON P5 Study 40GB : 439,000원
     COWON P5 Study 60GB : 479,000원
     COWON P5 Study 80GB : 529,000원
 
    < COWON P5 >
     COWON P5 60GB : 549,000원
     COWON P5 80GB : 599,000원
 
    < COWON P5 내비게이션 패키지 >
     COWON P5 Navi 60GB : 67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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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IT관련 글을 올립니다. 기자를 관둔지 꽤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보도자료를 꾸준히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몇몇 분들은 "저 기자 그만두었습니다"라고 말씀드린 순간 보도자료가 뚝 끊긴 반면 몇몇 분들은 그래도 자료를 계속 보내주고 계시네요.

제가 감히 PR에이전시를 뭐라고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그래도 예전에 인연을 맺었던 사람에게 계속 관심을 두는 회사에 호의적이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IT라는 공간은 무척 넓으면서도 흔히 하는 말로 "참 좁은 바닥"중의 한 곳입니다.

아무튼..PMP가 처음 세상에 선 보인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기능면에서는 정말 대단한 진보를 이루고 있죠. 반면 가격은 예전이나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금액이기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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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IT, P5, PMP, PR, 코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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