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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표준화 포럼 활동결과 발표의 장인 “IT Forum Korea 2008” 행사가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 공동주최 및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김원식)와 개방형컴퓨터통신연구회 주관으로 9월 1일(월) ~ 2일(화) 양일간 코엑스(COEX) 그랜드컨퍼런스 센터에서 7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TTA에서는 급변하는 정보통신분야 국제 포럼 컨소시엄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민간표준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부터 ‘IT표준화 전략포럼’을 선정하여 표준화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8개 IT표준화 전략포럼을 선정하여 국내민간 사실표준화 활동을 강화,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IT FORUM KOREA 2008” 행사는 『IT Standardization for the New Growth Engine』를 주제로 이동통신, RFID/USN, 방송, BcN, IT융합, 디지털콘텐츠 관련 6개 트랙 및 15개 기술세션으로 나뉘어 38개 IT 표준화전략포럼에 참여하는 기업 CTO, 교수, 연구소 연구원 등의 국내외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이 약 50여 개의 기술적 주제를 심층적으로 발표하였다.

특히, 첫째날 오전에서는 정보통신 표준화 로드맵(TTA 구경철 팀장), 방송통신 융합기술의 중장기 개발과 표준화 추진전략(ETRI 안치득 부문장)과 4G 이동통신 기술개발 및 국제표준화 전략(삼성전자 박준호 상무)에 대한 기조 발표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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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IT, 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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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이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PMP ‘COWON P5’를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COWON P5’는 RMI社의 CPU인 Alchemy Au1250 700MHz 칩을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5인치의 1,670만 칼라(800x480) 와이드 TFT LCD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터치 인터페이스와 헤어 라인 메탈 바디가 슬림하고 콤팩트 하게 조화를 이루어 넓고 시원한 화면을 제공하면서도 휴대가 간편하게 설계되었다. ‘COWON P5’는 지상파 DMB와 FM 라디오, 음성녹음 기능 등이 있으며, 블루투스 2.0을 지원해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복잡한 선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내장 배터리로 동영상 최대 9시간, 음악 최대 14시간의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잠시 기기를 껐다가 다시 사용할 때에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슬립모드를 지원하여 최대 300시간까지 별도의 부팅시간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영화를 보면서 어학 학습이 가능한 AVDic을 제공하고, YBM 시사의 '이포유(e4u) 영한/한영사전’, Chambers 21st Century Dictionary' 및 '대한민국 나라말 사전'이 망라된 전자사전이 탑재되어 있으며, ‘알파브레인’도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유명 교육/음악사이트 및 팟캐스트를 지원하여 교육, 음악 콘텐츠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구간반복, 재생속도 조절, 북마크기능 등 어학 학습기능을 제공한다.

부가기능으로는 WinCE 기반의 OfficeGURU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 각종 문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만뷰 책뷰 기능, 이미지 뷰어, 노트패드, 계산기 등이 탑재되어 있다. 이외에 진동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터치 시 진동감으로 메뉴의 작동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GUI를 제작할 수 있는 UCI(User Created Interface) 기능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PMP 사용화면을 꾸며볼 수도 있다.
     
코원의 박남규 사장은“COWON P5는 고객의 니즈와 편의성을 고려하여 기능 및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한 한단계 진보된 프리미엄 PMP”라며 “코원의 프리미엄 PMP 계보를 잇는 야심작인만큼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서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OWON P5’는 블랙/플래티넘/레드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7월 29일(화) 학습용으로 최적화된  스터디 패키지를 시작으로 스탠다드, 내비 패키지 제품이 8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소비자 가격(부가세 포함) -  
   
    < COWON P5 스터디 패키지 >
     COWON P5 Study 40GB : 439,000원
     COWON P5 Study 60GB : 479,000원
     COWON P5 Study 80GB : 529,000원
 
    < COWON P5 >
     COWON P5 60GB : 549,000원
     COWON P5 80GB : 599,000원
 
    < COWON P5 내비게이션 패키지 >
     COWON P5 Navi 60GB : 67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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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IT관련 글을 올립니다. 기자를 관둔지 꽤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보도자료를 꾸준히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몇몇 분들은 "저 기자 그만두었습니다"라고 말씀드린 순간 보도자료가 뚝 끊긴 반면 몇몇 분들은 그래도 자료를 계속 보내주고 계시네요.

제가 감히 PR에이전시를 뭐라고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그래도 예전에 인연을 맺었던 사람에게 계속 관심을 두는 회사에 호의적이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IT라는 공간은 무척 넓으면서도 흔히 하는 말로 "참 좁은 바닥"중의 한 곳입니다.

아무튼..PMP가 처음 세상에 선 보인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기능면에서는 정말 대단한 진보를 이루고 있죠. 반면 가격은 예전이나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금액이기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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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IT, P5, PMP, PR, 코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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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IT 서비스 시장 성장세 둔화,
2008년엔 6.1%의 성장률로 다소 회복


- 대규모 프로젝트 위축 속에 호스팅 서비스 시장은 성장세 지속
- 통합, SOA, 호스팅 모델 등이 꾸준한 성장 동력 제공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2007년-2011년 한국 IT 서비스 시장 전망 업데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 국내 IT 서비스 시장은 당초 예상보다도 성장 둔화 폭이 다소 크게 나타나며 지난해의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년 동기 대비 5.3%의 성장률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 연말이 지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면, 2008년 시장은 이와 같은 조정 양상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며 전년 대비 6.1%의 성장률로 다소간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젝트 시장 성장 둔화 속에 개별 아웃소싱 시장의 고성장세 지속
2007년 상반기 국내 IT 서비스 시장은, 전반적인 국내 경기가 상승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국내외 시장 불확실성 요인들이 부각되면서, 성장 조정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2007년 상반기 국내 IT 서비스 시장은 당초 예상보다도 성장 둔화 폭이 다소 크게 나타나며 전년 동기 대비 5.3%의 성장률에 머물렀고, 시장 규모는 2조 5,685억 원을 기록하였다.

프로젝트성 서비스 시장이 2007년 상반기엔 다소 큰 폭의 둔화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4.1%의 성장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전반적으로 대규모 사업의 발주가 위축되는 양상을 보인 가운데, 금융권 차세대 사업이 그나마 이 부문 수요를 형성하였다. 토털 IS 아웃소싱 시장의 성장 둔화가 심화된 아웃소싱 서비스 시장에서는 개별 아웃소싱 시장이 상대적인 고성장세를 보인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7.9%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제품 지원 및 교육 서비스 시장은 하드웨어 유지보수 서비스에 대한 신규 수요가 다소 침체되면서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의 성장률에 그쳤다.

2008년 시장 불확실성 점차 해소되며 다소간의 회복세
연말 대선 정국과 2008년 세계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기업 투자 확대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2007년 하반기 국내 IT 서비스 시장은 상반기의 성장 조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07년 전체로는 전년 대비 5.0%의 성장률에 머물며 5조 5,371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이다. 2008년에 시장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면 제한적이지만 회복 기조를 나타내는 가운데 국내 IT 서비스 시장은 전년 대비 6.1%의 성장이 예상된다.

한국IDC 한은선 책임연구원은 “장기적으로 국내 IT 서비스 시장의 성장 전망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5.8%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프로젝트 기반 서비스 시장에서는 글로벌 통합, SOA, IT 거버넌스 등과 같은 이슈를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형성되는 한편, 아웃소싱 시장은 통합전산센터를 통한 기업 IT 인프라의 진화와 호스팅 기반의 서비스 모델의 확산 추세 속에서 성장 동력을 제공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NOTES]
한국IDC는 미국 본사가 개발한 시장조사모델에 근거한 용어정의, 시장분류, 조사방법 등을 채택하고 있으며, 여기에 GLOCAL(Global + Local) 모델을 효율적으로 적용하여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2007년 - 2011년 한국 IT 서비스 시장 전망 업데이트] 보고서는 국내 IT서비스 시장을 IT서비스 계약 형태(engagement type)에 따른 12개의 서비스 영역(foundation market)과 산업(vertical market)별로 구분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서는 2007년 상반기 국내 IT 서비스 시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시장 전망을 업데이트하여 제공한다.

IDC 의 IT 서비스 시장 규모 산정은 제품 관련 부문을 제외한 순수 서비스 시장만을 대상으로 하며, 개별 업체의 IT 서비스 매출 중 1차 매출만을 포함시킴으로써 업체간 시장 중복을 철저히 배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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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B.L.O.G.2007/03/02 16:47

기자들의 블로깅에 대한 이야기가 요즘 종종 들린다. 기자들이 블로그를 만들어서 그 트래픽을 언론사 자체로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은 언론사로부터 나온 것이지만 실제로 인터넷 상에서 활발하게 블로깅을 하는 기자들은 대부분 회사의 의도와는 별개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블로그를 꾸며가고 있다. 특징이라면 블로깅을 하는 기자들 중에 많은 수가 IT 쪽에 취재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고 중앙 일간지나 방송사의 기자들은 적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가 시사하는 점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전에도 몇 차례 말한 바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유난히 '기자'라는 명함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보편적으로 사회 혹은 공중이 인지하고 있는 '기자'는 4대 일간지 혹은 4대 방송사 정도이지 그것을 넘어가는 경우는 '기자'라는 것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요즘은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기자'의 영역에 대한 선이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인터넷 언론이 활성화된 이후 좀 더 구체화되었는 데 메이저 언론이니 마이너 언론이니 하는 말들이 서서히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고 언론이라는 말조차 인터넷 포털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게 되어 가고 있다. 뭔가 새소식이 알고 싶으면 네이버나 야후 뉴스를 보면 되고 그곳에서는 소위 조중동 기자들의 글만이 아닌 이제까지 마이너 대접을 받던 미디어 기자들의 글들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전에는 신문지상에 실리기만 해도 그 파워(?)와 공신력이 압도적이었던 조중동의 기사들이 인터넷 상에서는 네티즌들에 의해 반박당하고 오탈자를 지적당할 정도니 세상이 변하기도 많이 변했다. -물론 아직도 우리 어르신들은 신문이나 방송에 보도된 내용을 모두 사실이라고 믿는 경우가 많지만-

또한 요즘은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존의 보수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예전같지 않다. 오히려 기존의 언론보다 블로거 1인의 글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며 날카로운 내용을 담는 경우도 많다. 기존 언론이 상대적으로 커다란 틀에 갇혀 있는 사이에 이들의 영향력은 날로 커져 가고 있고 소위 언론고시를 치르고 입사한 '수재'들을 제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미디어의 개방화와 인터넷의 재도약과 맞물려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닌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아직은 이러한 영역파괴가 IT분야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인데 이는 현재 블로고스피어의 주류가 IT분야인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는 시간이 좀 더 흐르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은 분명하다. 즉 시간이 흐르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다방면에 걸쳐 다양한 미디어들의 접근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고 기존의 보수 언론들의 입지는 갈 수록 좁아질 것이다. 물론 기존 언론들이 이러한 변화를 모를 리 없다. 이미 조중동의 경우는 인터넷과 블로그를 자신들의 영역 안으로 흡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입법, 사법, 행정에 이어 제4부로 그 위상과 권력을 휘둘러온 언론이 그 권력을 일반 대중들에게 내 줄 날도 머지 않았다. 과연 기존 언론들은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해 나갈까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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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입니다. 기존 언론의 권력이 서서히 약해지는 것을 보면 인터넷의 순기능이 이렇게도 드러나는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물론 그것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대는 아직도 그들 권력의 손아귀 속에 머물러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기자들보다 더 똑똑하고 더 파급력이 강한 프로추어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요즘에 그들 헤게모니를 계속 유지하고자 하는 언론은 골머리를 앓고 있겠지요.

    프로추어를 지향하는 누리꾼들이 사회 다방면에 걸쳐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계속 제시할 수록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말이 현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07/03/02 18:14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상당한 순기능적인 면이 있습니다. 물론 몇몇의 경우는 초심과는 달리 기성의 언론에 묻혀가는 듯한 경우도 있지만 IT업종의 특성때문일까요. 아직은 순수함이 더 큰 것같습니다.

      2007/03/03 11:17 [ ADDR : EDIT/ DEL ]
  2. Memory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 메인에 링크되었습니다.

    2007/03/03 12:28 [ ADDR : EDIT/ DEL : REPLY ]

IT업계 특히 우리나라의 IT업계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소용돌이의 한 가운데에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나 역시 그런 흐름에 끌려 IT매체 기자 생활을 오랫동안 했다. 그러다 보니 IT분야의 일들이 이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나도 모르게 느끼고 있었던 모양이다.

신기술, 신제품이 나오면 발 빠르게 그것을 분석하고 평가하고 나아가 미래의 변화까지 전망하는 것이 일상사였고 생활의 중심이었다. 만나는 인물들도 그와 관계된 업체관계자들이고 듣는 이야기도 역시 대부분이 IT업계의 동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자연히 나도 모르게 몸에 배인 착각의 하나는 다른 사람들도 IT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막상 IT업계를 떠나 지극히(?) 평범한 사회생활의 틀로 들어와보니 IT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렇다고 내가 어디 수도원에 들어온 것도 아니다. 오히려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중심으로 들어와 있음에도 IT는 보이지 않는다. 지극히 일상적이던 IT가 사라진 자리를 정치, 경제, 사회, 문화라는 한 단계 높은 이슈들이 자리잡아 버린 것이다.

그리고 내가 느낀 것은 생각보다 일반인들이 IT에 대해 느끼는 체감지수가 높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내가 속해있는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이라는 게 가장 큰 이유겠지만 한 때 일상 그 자체라고 느꼈던 것들이 사실은 하나의 조각에 불과했다는 점은 여러 가지로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준다.

사람은 보는 만큼 느끼는 법이다. 그리고 틀 안에 갇혀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현재 자기가 처한 현실이 세상의 전부라는 착각을 하기 쉽다. 인터넷에서도 IT를 다룬 블로그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간에서나 그런 것이지 보통 사람들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의 문제점이 어떠니 구글이 한국 시장을 잡아먹는 것이 어떠니 하는 것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요즘 드는 생각은 세상을 좀 더 넓게 봐야 한다는 것. 너무 한 곳에 집중한 나머지 다른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들을 스스로 사전에 막고 있는 것은 아닌 지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무한히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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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스피어는 아직은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에는 어려움이 많다. 전에도 이런 일을 겪었지만 이 글 역시 여기저기 흘러다니면서 매질을 당하고 있다. 글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는 것은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때문에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부분을 마치 전체인양 잘못 이해하고 일부분을 떼어다가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참 답답한 노릇이다.

어떤 글을 보고 그 글이 자기가 생각하는 가치관과 다르면 답글로 어느어느 부분은 잘못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고 묻거나 이 부분은 왜 이렇게 생각을 하냐고 물을 수도 있는 일인데 무작정 일부분을 떼어내어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놓고 놀잇감으로 삼는 것은 어떤 심리인 지 참 파악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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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그러게요. 사람들은 늘 자기 틀 안에서만 세상을 보는 법인거 같아요.
    그래도 그 순간만큼은 그게 중요한 것은 맞는 것이겠죠. ^^

    2006/12/01 16:28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그렇게 각 분야에 몰입한 사람들의 힘이 결국 모여서 전체가 되는 것이겠죠 ^^

      2006/12/01 17:59 [ ADDR : EDIT/ DEL ]
  2. 공감합니다. 저는 그래서 더욱 IT의 혜택들을 일반인들의 삶 속 깊이 녹여들게 하고 싶다는 꿈을 꾸곤 합니다. '수돗물처럼 스며든' IT기술이 될지 iPod처럼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라나는 IT기술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2006/12/01 16:45 [ ADDR : EDIT/ DEL : REPLY ]
    • 지적하신 부분이 공감이 갑니다.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매김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같네요

      2006/12/01 17:59 [ ADDR : EDIT/ DEL ]
  3. 그러게 말입니다. 저는 블로깅을 하면서도 아직도 올블로그 상위에 올라오는 글들이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때가 많습니다. 처음엔 관심갖고 팔로 업 하다 포기한 주제들도 많구요...그래두 블로깅이 제 입장에선 세상을 넓게 보려는 시도 중의 하나가 되겠네요. 영판 몰랐던 것들도 새롭게 알게 되고 말이죠.^^

    2006/12/01 23:24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IT쪽의 이슈는 다른 분야의 이슈에 비해서 폐쇄적(?)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같아요. 개방성을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일반 네티즌들이 알기 어려운 주제들이 보편적이죠..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의미는 물론 있습니다만...금방 기억에서 사라지는 단점도 있는 것같네요 ^^

      2006/12/03 14:24 [ ADDR : EDIT/ DEL ]
  4. IT에 치우친 내용이 많은 건 아직 한국 블로고스피어의 연륜이 짧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비교적 우리보다 긴 블로그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에서도 아직 IT 얘기가 더 많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상당히 다양한 주제들이 폭넓게 다뤄지는 것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블로그의 저변이 넓어지고 외연이 확대되면서 IT 이외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더 자주 들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IT는 다른 분야와 결합해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IT에 매몰되는 건 나쁘지만 사회일반에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쉬운 IT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담론이 오가는 건 필수적이라 봅니다. 저도 IT분야의 포스팅을 주로 하지만 자신의 전문분야에 충실한 블로거가 많아지는 것이 풍성한 블로고스피어를 위해 더욱 바람직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2006/12/02 00:24 [ ADDR : EDIT/ DEL : REPLY ]
    • 지적해주신 부분이 상당히 정확하다고 생각되네요. 주제의 편협성이 현재 우리 블로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인 것은 확실한 것같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의사의 교환이 필수적인 것은 공감합니다. 다만 여러 분야에서 이런 담론이 이루러져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지요..IT쪽의 의사소통은 이미 상당 수준에 올라있죠. 지적하신 것처럼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도 IT수준으로 올라서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현재는 그런 여건은 아직 미비한 것같네요.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2006/12/03 14:28 [ ADDR : EDIT/ DEL ]
  5. 한동안 IT계를 떠났다가, 최근 다시 돌아온 제 입장에서도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IT 종사자들은 때론 한번씩 IT 밖 세상에 대해서도 경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 )만으로 돌아가진 않다.

    괄호( ) 속에는 IT라는 단어와 함께 다양한 단어가 들어갈 수 있겠지요. ;)

    2006/12/09 22:49 [ ADDR : EDIT/ DEL : REPLY ]
    • IT업계의 단점이랄까요 제가 7년 정도 바라본 IT업계는 폐쇄성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점입니다. 어느 정도 IT업계를 떠났다 돌아오셨으니 아마 제가 이야기하는 부분을 이해하시리라 생각되네요

      2006/12/10 21:03 [ ADDR : EDIT/ DEL ]
  6. 좋은 글이라서 제 블로그에도 링크로 소개하였습니다. ^^

    2006/12/09 23:4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냥 개인적인 인상을 적은 글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12/10 21:03 [ ADDR : EDIT/ DEL ]
  7. 피플웨어님 블로그 보고 타고 왔습니다.

    마치 예전 대학다닐 때가 생각납니다.
    대학교수님들은 모든 학생들이 모든 시간을 자기 과목만 공부하시는 줄 아시는것과 비슷한 거 같아요~

    우리 아니 제가 벌써 그 경지에 올라 있었네요. 나도 모르게,..

    2006/12/11 13:38 [ ADDR : EDIT/ DEL : REPLY ]
    • 전문성의 단점은 일반적이지 못하다는 데 있죠.물론 전문성이 모여서 결국은 일반화가 되기는 하지만요 ^^

      2006/12/12 09:24 [ ADDR : EDIT/ DEL ]
  8. Memory 님의 글을 읽고 어느새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자신만의 세계에 빠질만큼의 연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현재 자기가 알고 있는 것,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이 세상에는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6/12/14 17:46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씀하신 대로 상상할 수 있는 이상이 세상에는 많더군요 ^^ 그랜드캐년을 갔을 때 정말 세상에 나라는 존재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2006/12/14 19:39 [ ADDR : EDIT/ DEL ]
  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
    저도 요즘 참 많이 느끼는 점이었답니다. 개발기획 회의를 하다 보면
    우리만의 세계에 빠져선 이건 새로운 기술이니 사람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할꺼야라고 생각하는 일이
    종종있어요. 그러면서 사용성을 고려한 기능이라고 빠져선 안된다곤 말한답니다.
    그냥 평범한 일반유저들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 것들이 많은데 말이죠. ^ ^

    2007/02/28 17:09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말씀하신 부분이 참 중요한 것같습니다. 어느 영역이건 마찬가지겠지만 소비자, 고객을 위해 기획한 것이 시간이 흘러가다 보면 기획자 위주로 변해가는 경우도 종종 생기죠. 초심을 유지하는 업체들이 그래서 성공하는 것같습니다. ^^

      2007/03/02 11:28 [ ADDR : EDIT/ DEL ]